내 생각

공부법이 중요한 이유[공부의 왕도]

인생독학人生自学 2023. 6.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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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취지는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주다가,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쓰게된 블로그이다.

그리고 혹시 지나가다 우연히 보거나, 흥미가 없는 사람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 이새끼는 약팔이다,,, 등등(사실 실제로 들은 말임)

하지만 나의 감성에 맞춰, 게임을 예로 들어보겠다.

필자는 9살때부터 메이플스토리라는 RPG게임을 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한건 아니고, 생각날때마다 몇주씩,

게임을 하곤 했다. 모든 것을 쉽게 질려하는 안좋은 습관때문에, 꾸준히 하나의 게임을 못했다. (근데 롤은 꾸준히 함)

그런고로 사실 나는 어떤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면 200까지 빠르게 레벨업을 하는지 소위 말하는 '레벨업 루트'를 알고 있다.

그래서 시간만 주어진다면 1부터 아무것도 없이 키워도, 게임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보다 빠르게 레벨업을 하는데,

이걸 크게 느낀 것은 설날이였다. 2020년 설날 당시, 메이플스토리에 신직업이 출시되고 본인은 빠르게 신직업(아델)을 200까지 키웠었는데

14살인 사촌동생이 집에 와서 게임을 하는데 메이플스토리를 하는 것이였다. 근데 옆에서 보니 처참한 플레이였다.

아이템은 완전 이상한것들을 주워다 입고있고, 버튼을 클릭만 해도 아이템을 지원해주는데 그런 건 하나도 모르고,

그저 무작정 하루에 몇시간씩 시간들여 레벨에 맞게 사냥만 하는데, 어떻게 장비를 맞추는지 모르니, 데미지는 약하고,

스킬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인지 모르니 사냥속도도 정말 느렸다.

내가 10시간 걸려서 200레벨을 찍는다면, 사촌동생은 40시간이 걸려서 200레벨을 찍는 것이였다.

이걸 공부라고 생각해보자.

내가 공부법을 공부하게된 계기도 단순하다. 고등학교때처럼 무작정 깜지나 쓰고, 오래 앉아서 천천히 책만 읽고, 시간이 노력이다.

노력하면 보상받는다.라는 미신같은 거나 믿고, 책만 붙들고 있었다면 난 시험을 잘쳤을까? 지금도 아마 다시 필기노트나 보고있었을 것이다.

난 겸허히 내가 공부를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연구했다.

운좋게도 내가 공부를 하려고 맘먹을 당시부터 유튜브에 공부법유튜버들이 막 등장해서,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사실 이사람들이나 우리나 지능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인구 몇십억명중 폰노이만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 진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다 비슷하다 생각한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공부 잘한다.의 기준이 뭔지 다시 생각해봐라.

다른사람의 IQ를 보고,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가? 학벌이 좋으면 공부를 잘하는가?

이제는 지역균형? 제도같은 걸로 사실 특목고 친구들보다,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 가기가 더 쉽다.

우리가 소위말하는 공부를 잘한다. 라는 건 다 시험성적을 보고 말한다.

우리는 전교300명중 250등을 하지만 IQ가 150인 친구한테 공부를 잘한다고 하지 않는다.

IQ가 100이여도 전교 1등을 하는 친구를 보고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공부를 잘한다= 시험 성적이 좋다' 인데, 시험 성적을 잘맞는거는 진짜 책 한번보고 다외우는 천재들을 제외하고는

공부법의 차이다. 아직도 공부시간이 중요하다 생각하면, 그렇게 친다면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공부를 하는 기숙학원의 아이들은

모두 서울대에 합격하고, 행정고시에 패스해야하는데, 그런 숨막히는 공부시간에서도 다 성적이 다르다.

단순히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다면 좋겠고, 확신을 가지면 좋겠다.

내 블로그에 방문을 했다면, 높은 확률로 공시를 준비하려는 자거나, 공시생일텐데, 당신들은 방법만 알면 된다.

어떻게 공부하는 지를 알고 합격선까지 가는 최단 코스, 합격 루트를 밟으면 빠르게 합격하는 거다.

당신은 머리가 나쁜게 아니고, 게으른 것도 아니고, 운이 안 좋은것도 아니다. 그냥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이제부터 차차 방법을 알고, 방법대로 공부를 꾸준히만 하면 합격은 보장된다.

당신들의 상대는 전교1등이나 명문대출신들이 아니다. 요즘은 좀 수준이 높아진 시험이지만, 그래봤자

수능 평균 3~6등급 안의 사람들이 준비하는 시험.경쟁률 100대1이라 해봤자 그건 국가직. 우리는 공무원만 되면 된다.

절대 불리한 시작선이 아니다.

내 블로그를 발견했다면, 이젠 합격을 기원한다. 부디 다른 길로 돌아가지말고, 확신을 가지고

공부법대로 공부에 임하길 바란다. 내 공부법이 의심간다면 강요 안한다. 그냥 보지말고 하던대로 해라. 또 사람마다 공부법이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습관에 맞춰 조금씩 변형한거니까 그런거지, 못하는 사람이 '나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았다!' 라고하면 높은 확률로 돌아가는 길이고, 망했다(실제로 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부법. 왕도는 같았다.

내가 공부법을 연구하면서 지금까지 이윤규변호사님을 가장 많이 언급했긴하지만, 약 100명정도의 의사,변호사,명문대생, 행시패스,단기합격자의

유튜브나 합격수기들을 봤는데 모두 원초적인 방법은 같았다.

기본. 개념과 기출 이것만 챙기자. 어떻게 챙기는지 방법만 알면 사실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다.

자부한다. 공시를 준비할 때 나의 블로그를 발견한건 천운이라고.

합격을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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