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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how to study

공무원 시험 준비 초시생 필독!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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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공부를 해보려 하는데,,

그럼 당신들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건가?

과목은 어떻게? 일단 한국사부터? 영어가 중요하다니까 영어부터?

아니면 공무원이니까 법?????

처음 공부를 시작하려하면 많은 양의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므로 막막하다.

한번 서술해보겠다.


1. 공부 시작은 중요한과목부터...

만약 당신이 공부를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국어도 공부하고,, 영어도 보고,, 국사도 보고,, 법도 보고,, 학도 보고,,

이렇게 문어발식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단정적으로 망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니 진짜 망한다.

하나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외우지도 못했는데 거기다 다른 과목까지 신경 쓸 겨를이 있다고 생각 하는가?

혹시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몇 과목을 놔라..

필자는 *처음엔 영어,국사를 공부했다.

*1과목씩 해도 무방하나, 1과목만 6시간 공부하는 것은 너무 지루하기때문에 처음부터 2과목을 공부했다.

영어는 단어를 매일 150,300개 씩 보고, 문법 문제 50개,독해5개 정도를 풀었고(2시간가량)

국사는 기본서를 읽었다(처음이니까 그렇게 빨리 읽히진 않는다. 3시간 가량)

국어는 매일 사자성어만 20개 정도 봤다(30분가량)

이렇게 한 2달정도 공부했다. 그동안 선택 과목은 손도 안댔다. 왜냐면 가장 중요한 과목도 아직 제대로 모르는데

괜히 다른 과목 건들이면 집중도 분산되고 이해력도 떨어질 수 있다. 중요한 과목을 공부하기로 했으면 그 과목에 개념끝내고

기출을 몇번 돌릴때까지 선택은 신경쓰지말자

2.선택도 한과목 부터..

필자는 행정법,사회를 선택했는데,

행정법 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행정법 기출 3번볼때까지(약1달 반가량) 사회는 보지도 않았다.

행정법부터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생전 처음 접하는 과목이다보니까 처음에 이해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먼저 숙달해두는 편이 조급함을 달래기에 좋다고 생각했다.

만약 내가 2월부터 행정법을 시작했다면, 시험4개월남은 시점에 처음보고 어려운 말이 가득한 과목이니까

오히려 조급해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을것이다. 하지만 11월쯤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1월쯤에 안정화가 되면서

오히려 마음도 머리도 편안해졌다. '벌써 4과목은 내 것이 됐구나.' 라고 생각했다.

즉 공통과목이 끝나면 어려운 과목먼저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회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때 사회문화를 배웠어서 조금 유리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혹시 이과생이거나 사탐에 공무원사회과목이

포함되지 않았던 분들도 걱정마시라. 공무원 사회의 수준은 수능에 비하면 진~짜쉬워서 사회문화같은경우는 일주일이면 득도할것이다.

3.공부 시간 배분 이거 정말 중요

자. 처음에 중요한 과목을 공부한다.

필자는 평균6시간 정도 공부했다고 말했으나 이건 평균적! 사실 초반엔 많이했다! 왜냐면 공부를 시작하자고 맘먹었을 때가 가장

의욕이 활활 타오른다. 이 열정에 기름을 부어줘라!

나의 순공시간을 굳이 월별로 나타내자면

9~12월(하루6~8시간, 학교다니고 금토일 알바함)

1월(주60시간 2주,50시간 2주, 설날지나고 망함)

2월~6월(하루평균 6시간. 2시간~10시간 들쭉날쭉하다 . 다음에 나의 플래너도 공개하겠다.)

즉 이런식으로 초반에 공부를 6시간가량한다고 잡아보자.

그러면 영어3시간,,국사3시간,, 정도로 배분해서 1~2달안에 어느정도 숙지한다.

그리고 국어를 공부시작하면 국어1시간,영어2시간30분,국사2시간30분정도로 배분한다

(절대적이 아니고 자신이 부족한 과목에 시간을 더채우면 좋다.)

그리고 행정법을 공부시작하면 국어1시간,영어1시간,국사1시간,행법3시간 으로 시간을 배분한다.

왜냐면 처음 공부하는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빠르게 개념을 한바퀴돌리고 이해가 잘되므로

즉! 새로운 과목을 시작할때는 그 과목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빠르게 개념,기출을 돌린다!

이런식으로 행정법도 어느정도 숙지가 되면 사회를 시작하는데 그럼

국어30분,영어1시간,국사1시간,법1시간,사회2시간30분 으로 시간을 또 많이 투자해주는거다.

내가 평균 6시간이라 이렇게 좀 적은 시간을 투자하는것 처럼보이지만, 본인의 숙지 상황에 맞게 시간을 더 투자 해주는게 좋다.

요약해보자면 중요한 과목부터 공부를 하고, 새로운 과목을 배울땐 숙지된 과목의 공부시간을 줄이고 새로 배울 과목에 시간을 투자.

간단하다. 인강이라면 2배속으로 빠르게 들으면 좋고, 독학이라면 책을 빠르게 읽음으로서 진도를 어떻게 빼느냐는 당신의 재량이다.

이런 방향으로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장담한다.

4. 플래너를 짜는게 좋다.

필자는 시험 5일전까지 플래너를 짜고 공부를 했다.

플래너를 펼치면 1주의 스케줄을 적을 공간이 나왔고, 일별로 체크 할수 있었다.

요즘은 하도 유명해서 다들 알겠지만 무슨 과목 몇시간,, 이런식으로 계획짜는건 절대 안좋다.

위에 공부시간은 단순히 어떻게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한 예시이지 저렇게 공부를 하지말자.

내 플래너를 예시로 어떻게 짜는지 알려주겠다 내일 만약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면

7/22

국어 : 사자성어 20개

영어 : 단어 5강

문법 기본서 10강

국사: 기본서 삼국까지 읽기

이정도로 짜고 다 해냈다면

국어 : 사자성어 20개

영어 : 단어 5강

문법 기본서 10강

국사: 기본서 삼국까지 읽기

이렇게 표시한다. 자신이 할 공부를 적어두고 과목별로 클리어하면서 플래너에 줄을 좍좍 긋는 쾌감...

공부를 할때 얻을 수 있는 굉장한 쾌감중 하나다.. 이렇게 플래너를 짜고 할 것 다하고 맘편히 쉴때의 쾌감..

이런 것들이 당신을 다음 날도 공부할 수 있게하는 동기가 된다..

위에 것은 공부 극초반의 플래너이고, 중반 선택1개를 들어 갔을때의 플래너도 예로 들자면

국어 : 사자성어 20개

기출실록 50개

마무리 50p까지,

영어 : 단어 10강

문법 문제 50개

하프모의고사 1회

국사 : 기본서 조선전기까지,

기출 1파트

행정법 : 인강8강(2배속)

혹은 개념서 상권 반까지 읽기

이런식으로 짜면 좋을 것같다.

플래너는 짜면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이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다음날 어떻게 공부할지 라던지

혹은 너무 피곤해서쉬고싶은데 전날 공부를 너무 안해서 오늘은 해야겠다 라던지

혹은 지난 3일간 너무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 하루정도는 쉬어도 되겠다 라던지

자신에게 객관적으로 피드백을 줄 수가 있다.

공시생 신분으로써 사실 시험이 끝날때까지 하루라도 맘편히 쉬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이런 피드백을 봄으로써

그나마 쉬어도 양심의 가책을 덜 수 있게 된다. 플래너를 적극 활용 하자.

*플래너의 7일중 보통 1일은 비워뒀는데, 매일 플래너의 적힌 대로 다 공부할순 없었다. 그래서 못하거나 더이상 공부하기 싫을땐, 빈 플래너 공간으로 오늘 할 것을 미뤘고, 플랜이 없는 날 못했던 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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